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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인회계사 시험 일정
2025년 공인회계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구분됩니다. 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시험 원서 접수: 2025년 1월 8일(수) ~ 1월 20일(월)
- 1차 시험일: 2025년 2월 23일(일)
- 1차 합격자 발표: 2025년 4월 4일(금)
- 2차 시험 원서 접수: 2025년 5월 8일(목) ~ 5월 20일(화)
- 2차 시험일: 2025년 6월 28일(토) ~ 6월 29일(일)
- 2차 합격자 발표: 2025년 9월 5일(금)
참고로, 1차는 전국 5개 도시에서 시행되지만 2차 시험은 서울에서만 치러집니다.
신입 공인회계사 연봉 수준
Big4 회계법인(삼일, 삼정, 한영, 안진)의 신입 회계사는 6천만 원~7천만 원 수준에서 시작합니다. 성과급이 포함되면 체감 연봉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반면 중소형 회계법인의 경우 초봉이 다소 낮게 책정되는 편이므로, 입사처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연봉 1억 원 도달 시점
공인회계사 연봉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구간은 보통 3년차 이후입니다.
- 3~5년차: 약 8천만 원~1억 원
- 평균 5~7년차에 연봉 1억 원 도달
- 10년차 이상, 파트너·CFO·개업 시 1억 5천만 원~3억 원 이상
고성과자의 경우 5년 이내에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하지만, 안정적으로 넘기는 시점은 대체로 7년차 전후입니다.
커리어 트랙에 따른 차이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모두 같은 경로를 밟는 것은 아닙니다.
- 대형 회계법인: M&A, 국제감사, 컨설팅 등 고부가가치 업무 → 연봉 상승 속도 빠름
- 중소 회계법인: 상대적으로 상승 폭 제한, 대신 개업으로 추가 수익 가능
- 대기업 이직: 재무·기획·감사팀 진출 → 안정적 연봉 상승 기대
즉, 어떤 조직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경력의 성장 곡선과 연봉 격차가 크게 달라집니다.
현실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실무 적응과 경력 관리가 더 큰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대형 회계법인의 경우 업무 강도가 매우 높아 장기 근속이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이 짧은 기간 내 역량을 극대화할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추가 포인트: 자격증 활용 분야 확장성
공인회계사 자격증은 단순히 회계법인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기업 재무팀, 컨설팅사, 금융권, 공공기관 등으로 진출이 가능해 커리어 확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ESG, 내부통제, 국제회계기준(IFRS) 등 새로운 분야로도 기회가 열려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기대할 수 있습니다.
회계사 자격증은 단순히 안정적 직업을 넘어, 다양한 커리어의 관문이자 성장 플랫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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