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업무 범위를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요양보호사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돕기 위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입니다. 식사, 목욕, 배변, 이동 보조 등 기본적인 생활 지원은 물론, 말벗이나 정서적 교감까지 함께하며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목차

 

1. 요양보호사

2. 취득 방법

3. 월급

4. 힘든 점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의 주요 업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치매 환자, 중증 장애인 등의 일상생활을 돕는 일입니다. 대표적으로는 식사 보조, 체위 변경, 목욕 및 배설 보조, 이동 보조, 투약 보조, 말벗 및 정서적 지원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요양보호사는 단순히 '수발'을 드는 것이 아닌, 인간적인 교감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요양시설이나 재가방문요양센터에 근무할 수 있으며, 병원이나 복지관 등에서도 활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방문요양' 형태가 확산되면서, 재택 근무처럼 한 가정을 방문해 개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취득 방법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교육 이수와 시험 통과 두 단계를 거쳐 취득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총 240시간의 교육(이론+실기+현장실습)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후 요양보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며, 합격률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연령 제한이 없고, 고졸 이상 학력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어 많은 중장년층과 여성층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하는일, 월급

 

 

 

 

월급

 

요양보호사의 급여는 근무 형태, 기관의 규모,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일반적인 급여 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설 요양보호사: 월 약 210만 원~250만 원 사이

 

방문 요양보호사: 시급 12,000원15,000원 수준 (하루 평균 35시간 근무 시 월 100만 원~150만 원 정도 수령)

 

야간 근무 포함 근무자: 야간 수당 포함 시 월 270만 원 이상도 가능

 

근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호봉제가 적용되어 급여가 오르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나 장기근속수당 등을 별도로 지급하기도 합니다.

 

 

 

 

하는 일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요양 인력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차원에서도 장기요양보험을 통해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요양서비스 대상이 되는 2030년 이후에는 요양보호사의 필요성이 지금보다 훨씬 커질 전망입니다. 또, 고령자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재가방문 요양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자격증 하나만 있어도 다양한 형태로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망한 직업입니다.